신장공기 줄거리
『신장공기』(신초코키)는 오다 노부나가를 섬긴 오타 규이치가 남긴 노부나가의 일대기입니다. 이 만화는 그의 젊은 시절을 기록한 첫 권 「수권」을 바탕으로, '천하의 얼간이'라고 비웃음받던 젊은이가 어떻게 전국 시대에 이름을 떨치게 되었는지를 그립니다.
오와리의 도련님 노부나가는 괴상한 차림으로 마을을 돌아다니면서도 말타기와 철포 연습만큼은 거르지 않습니다. 아버지 노부히데의 장례식에서는 불전에 향가루를 내던지고, 그를 돌보던 히라테 마사히데는 이를 한탄하며 배를 가릅니다. 장인 사이토 도산은 쇼토쿠지 회견에서 사위를 비웃으려 하지만, 긴 창 500자루의 행렬과 예복으로 갈아입은 노부나가의 모습을 보고 그의 그릇이 얼마나 큰지 깨닫습니다.
도산이 아들에게 죽임을 당하자, 오다 가문에서는 동생 간주로를 내세우려는 움직임이 일어납니다. 노부나가는 이노 전투에서 동생 측을 물리치고 한 번은 용서하지만, 두 번째 모반 때는 기요스성으로 불러들여 죽게 합니다. 그리고 1560년, 4만 5천으로 기록된 이마가와 요시모토의 대군이 오와리로 쳐들어옵니다. 노부나가는 새벽에 아쓰모리를 춤춘 뒤 단 여섯 기만 거느리고 성을 뛰쳐나가, 오케하자마에서 요시모토를 쓰러뜨립니다.
줄거리
제1화아버지 장례식에 향을 내던진 남자 ―천하의 얼간이, 노부나가―
만화 줄거리온 마을이 '천하의 얼간이'라 비웃는 젊은 도련님. 그런데 아무도 보지 않는 새벽, 홀로 몸을 단련하는 그의 모습을 젊은 궁수 오타 규이치만이 보고 만다.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도련님은 불단에 향가루를 내던지고, 그를 길러 온 히라테는 할복한다. 제1화, 기록자가 맨 처음 적어 둔 것은 무엇이었을까.
원전에서는오다 노부나가(1534~1582)는 훗날 일본 전국시대에서 가장 두려운 무장이 되는 인물입니다. 그의 생애를 기록한 『신장공기』는 지금의 나고야 근처인 오와리 지방에서 보낸 십대 시절부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 책이 그리는 젊은 노부나가는 성실함과 무례함이 이상하게 뒤섞인 모습입니다.
제2화얼간이 사위를 엿봤더니, 창이 오백 자루 ―쇼토쿠지 회견―
만화 줄거리소문난 '얼간이' 사위를 마을 어귀 오두막 틈으로 엿보며 비웃어 주려던 늙은 장수 사이토 도산. 그런데 사위 뒤로는 붉은 창 오백 자루가 줄지어 따라오고, 절에서는 아무도 본 적 없는 정장 차림의 도련님이 기다리고 있었다.
원전에서는『신장공기』는 오다 노부나가를 가까이에서 모신 오타 규이치가 남긴 일대기입니다. 그 첫 권에 짧지만 유명한 장면이 있습니다. 4월 하순, 미노의 영주 사이토 도산이 오와리의 젊은 사위 노부나가에게 만나자고 청합니다. 장소는 미노와 오와리 양쪽의 허가를 받은 부유한 절 마을 도미타의 쇼토쿠지였습니다. 원전에는 해가 적혀 있지 않지만, 보통 1553년의 일로 봅니다.
제3화동생을 용서하는 건 단 한 번 ―이노 전투―
만화 줄거리자신을 인정해 준 장인 사이토 도산을 잃고 홀로 남은 젊은 당주 노부나가. 그 틈을 타 어머니의 사랑을 받던 예의 바른 동생 간주로가 가신들에게 떠밀려 형에게 반기를 든다. 노부나가는 한 번은 동생을 용서했다. 하지만 두 번째는 용서하지 않았다.
원전에서는이야기는 노부나가가 가장 든든한 후원자를 잃는 데서 시작합니다. 이웃 나라 미노의 영주 사이토 도산은 노부나가의 장인이었습니다. 『신장공기』에 따르면 도산은 아들 사이토 요시타쓰와 사이가 틀어졌고, 요시타쓰는 두 동생을 불러들여 죽인 뒤 아버지에게 공공연히 등을 돌렸습니다.
제4화적은 4만 5천, 출진은 단 여섯 기 ―오케하자마 전투―
만화 줄거리4만 5천 이마가와군이 국경의 요새를 하나씩 집어삼키던 밤, 노부나가는 가로들에게 작전은 한마디도 없이 "돌아가라"고만 했다. 새벽녘, 아쓰모리를 추고 선 채로 밥을 몰아넣더니, 단 여섯 기로 성을 뛰쳐나간다.
원전에서는1560년, 스루가·도토미·미카와를 다스리던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오다 노부나가의 본거지 오와리로 쳐들어왔습니다. 노부나가의 가신 오타 규이치가 쓴 『신장공기』에 따르면 요시모토의 군세는 4만 5천 명이었고, 구쓰카케에 진을 쳤습니다. 이마가와군이 오다카성에 군량을 들여보내자, 오다 쪽 장수 사쿠마 다이가쿠와 오다 겐바는 날이 밝으면 국경의 와시즈·마루네 요새가 공격당할 것이라고 기요스성에 알렸습니다.
제5화대군을 이긴 주군이, 산을 못 이긴다 ―이나바야마성 전투―
만화 줄거리4만 5천 대군을 꺾은 노부나가가 산 위의 성 하나에 몇 년이나 닿지 못하고 "돌아간다"만 되풀이한다. 적의 편을 하나씩 줄여 간 끝에, 인질이 도착하기도 전에 움직인 그의 속도에 아군마저 혼비백산한다.
원전에서는『신장공기』는 오다 노부나가를 섬긴 가신 오타 규이치가 남긴 기록으로, 그 자신이 직접 싸운 일도 담겨 있습니다. 첫 권은 지금의 아이치현 일부인 오와리에서 보낸 노부나가의 젊은 시절과, 북쪽 이웃 지역인 미노를 둘러싼 싸움을 따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