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신스케 (모리 요시카쓰)란?
오케하자마에서 이마가와 요시모토의 목을 벤 남자
모리 신스케는 오다 노부나가의 우마마와리(주군 곁에서 싸우는 친위 무사)를 맡은 무장으로, 오케하자마 전투에서 이마가와 요시모토의 목을 벤 인물입니다. 이름은 요시카쓰로 전해지며, '신스케'를 다른 한자로 적은 기록도 있습니다.
1560년 오케하자마 전투에서 노부나가의 군세는 거센 비가 그친 뒤 이마가와의 본진으로 밀어닥쳤습니다. 300기에 둘러싸여 물러나던 요시모토의 호위병은 싸우는 동안 50기까지 줄어듭니다. 가장 먼저 요시모토에게 달려든 핫토리 고헤이타가 무릎을 베여 쓰러지자, 뒤이어 신스케가 요시모토를 베어 쓰러뜨리고 목을 벱니다. 이로써 4만 5천으로 기록된 대군과의 싸움은 승부가 갈렸습니다.
요시모토에게 손가락을 물어뜯겼다는 이야기도 전해지지만, 『신장공기』에는 보이지 않고 후대의 책에서 나온 것입니다. 신스케는 그 뒤로도 노부나가를 섬겼고, 1582년 혼노지의 변 때 노부나가의 아들 노부타다와 함께 니조고쇼에서 전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