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코 찻집 주인 (도로로지루 가게 주인)란?
부부 싸움으로 소동을 일으키는 찻집 주인
마즙국 가게 주인
마리코 찻집 주인은 『도카이도추 히자쿠리게』에 나오는 마리코(마루코, 지금의 시즈오카시) 찻집의 주인입니다. 명물인 마즙국을 만들다가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고, 멱살잡이 큰 싸움으로 번져 소동의 원인을 만듭니다.
기대하던 명물을 먹으려고 가게에 들른 야지와 기타는 이 부부 싸움에 휘말립니다. 마즙이 사방으로 쏟아지는 난리 속에서 두 사람은 결국 마즙국을 먹지 못한 채 가게를 떠나게 됩니다. 야지의 고향 후추를 떠난 직후에 벌어지는 떠들썩한 한 장면입니다.
마즙국(도로로지루)은 자연산 마를 갈아 된장국 등으로 묽게 한 뒤 보리밥에 끼얹어 먹는 음식입니다. 마리코의 명물로 예부터 알려졌으며, 마쓰오 바쇼도 '매화, 어린 나물, 마리코 숙소의 마즙국'이라는 하이쿠를 남겼습니다.
등장하는 화2
제4화
고향에서 허세 부렸다가 마즙 범벅마리코의 마즙국
빈털터리 야지는 옛날 놀음으로 부모님 가게를 말아먹은 고향 후추에서 '에도에서 성공한 남자' 행세를 하며 몰래 여비를 빌린다. 그 돈으로 기대하던 마리코의 명물 마즙국을 먹으려 하지만, 가게 부부 싸움을 말리러 끼어들었다가 넷이 함께 마즙 바다에서 대난투를 벌인다. 결국 체면 때문에 돈까지 두고 나오고 마는데…….
19페이지제11화
돌아갈 돈밖에 없는데 전부 내가 쏜다도카이도추 히자쿠리게(이세 참배)
액을 떨치고 새사람이 되려던 야지. 고요한 숲에 가슴이 먹먹해진 지 5분 만에, 충고도 돌아갈 돈도 잊고 "전부 내가 쏜다!"고 외치고 만다. 여행의 끝에서 진짜 감동을 맛본 두 사람이 다시 평소의 자신으로 돌아가기까지의 좌충우돌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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