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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이란?

바닷길을 건네주는 뱃사공

시치리 나루 사공

사공은 도카이도의 미야(아쓰타, 지금의 나고야시)와 구와나(지금의 미에현 구와나시)를 바닷길로 잇던 '시치리 나루'의 배를 모는 사람입니다. 『도카이도추 히자쿠리게』의 야지와 기타도 이 배로 구와나까지 건너갑니다.

배는 낯선 손님들이 함께 타는 합승선이라, 바다 위에서는 내려서 달아날 수도 없습니다. 그런 배 안에서 대나무 통에 볼일을 보려던 일에서 소동이 시작되어 주위 손님들까지 휘말리는 큰 난리가 됩니다. 그 소동을 태운 채 배를 몰아 나아가는 것이 사공의 역할입니다.

시치리(7리)는 약 28킬로미터로, 물때와 바람에 따라 다르지만 네 시간쯤 걸리는 뱃길이었다고 합니다. 도착지 구와나는 구운 대합이 명물이며, '그 수에는 안 넘어간다'는 말에 지명을 엮은 일본어 말장난으로도 유명합니다.

제9화부터 읽기(무료)

등장하는 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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