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코 찻집 안주인 (도로로지루 가게 안주인)란?
남편에게 지지 않는 드센 안주인
마즙국 가게 안주인
마리코 찻집 안주인은 『도카이도추 히자쿠리게』에 나오는 마리코(마루코) 찻집의 안주인입니다. 남편에게 지지 않고 맞받아치는 기가 센 여성으로, 말다툼은 곧 멱살잡이로 번지고 가게 안은 난장판이 됩니다.
곁에 있던 야지와 기타도 소동에 휘말려 명물 마즙국을 끝내 먹지 못합니다. 고향 근처까지 와서 허세를 부리고 싶던 야지에게도 뜻밖의 봉변이 되었습니다. 손님 앞에서도 거리낌 없이 맞붙는 부부의 모습이 이 장면의 웃음의 중심입니다.
도카이도의 나그네에게는 길가 찻집에서 한숨 돌리며 그 고장의 명물을 맛보는 것이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히자쿠리게』에는 명소뿐 아니라 이런 찻집과 여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생활과 떠들썩한 말다툼도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