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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온나 (설녀)란?

눈보라 치는 밤에 나타나는 하얀 여인

오유키(유키온나)

유키온나(설녀)란 눈 내리는 밤에 하얀 옷을 입은 여인의 모습으로 나타나 사람을 얼려 죽인다고 전해지는 일본의 요괴로, 고이즈미 야쿠모 『괴담』의 「유키온나」에서는 훗날 오유키라는 이름으로 인간의 아내가 됩니다.

무사시국의 나무꾼 모사쿠와 미노키치가 눈보라를 피해 뱃사공의 오두막에서 묵던 밤, 유키온나는 모사쿠에게 하얀 입김을 불어 얼어 죽게 합니다. 하지만 젊은 미노키치는 '젊고 잘생겼으니'라며 살려 주고, '오늘 밤 일을 누구에게든 말하면 목숨은 없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집니다. 이듬해 겨울, 미노키치 앞에 길을 가던 처녀 오유키가 나타나 아내가 되어 열 명의 아이를 낳지만, 몇 해가 지나도 전혀 늙지 않았습니다.

어느 밤 미노키치가 그날 밤 이야기를 꺼내자, 오유키는 '그건 바로 나였다'며 정체를 밝힙니다. 아이들이 없었다면 죽였을 것이라 말하고, 아이들을 소중히 키우라는 말을 남긴 채 하얀 안개가 되어 사라졌습니다. 야쿠모는 이 이야기를 무사시국의 한 농부에게서 들었다고 적고 있습니다.

제2화부터 읽기(무료)

등장하는 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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