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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화남의 등에 공짜로 타면 비싸게 치른다도카이도추 히자쿠리게(가케가와 강 건너기)

빈털터리 기타는 앞을 못 보는 떠돌이 예인의 등에 몰래 올라타, 옷 한 벌 안 적시고 공짜로 강을 건너려 한다. 등 위에서 기고만장한 기타. 하지만 태연한 예인 두 사람은 아무래도 기타보다 한 수 위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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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화 예고 · 제작 중제7화 제7화 하마마쓰 여관, 유령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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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 줄거리

『도카이도추 히자쿠리게』는 짓펜샤 잇쿠(1765~1831)가 쓴 익살 소설로, 1802년부터 여러 권으로 나뉘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에도(지금의 도쿄)에 사는 야지와 기타가 에도와 교토를 잇는 큰길 도카이도를 따라 서쪽으로 걸어가며 벌이는 소동을 그립니다. 이번 이야기는 제3편에 속하며, 두 사람이 지금의 시즈오카현에 있는 닛사카·가케가와 부근을 지날 때의 일입니다. 길을 가던 두 사람은 강가에서 앞을 못 보는 여행자 두 사람, 곧 자토를 만납니다.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업고 막 강을 건너려는 참이었습니다. 이를 본 기타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아무 말 없이 그 등에 올라탑니다.

원전Yaji and Kita: The Great Tokaido Road Trip — 일본 · 1802–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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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의 바탕이 된 원작 이야기

히자쿠리게 줄거리: 기타의 가케가와 공짜 강 건너기

한마디로: 도카이도추 히자쿠리게의 강 건너기 이야기는, 기타가 앞을 못 보는 여행자의 등에 몰래 올라 공짜로 강을 건너려다 강 한가운데서 물에 떨어져 흠뻑 젖는 짧은 우스개입니다. 짓펜샤 잇쿠의 『도카이도추 히자쿠리게』 제3편에 나오며, 닛사카·가케가와 부근을 지날 때의 일입니다.

원전 줄거리: 기타의 공짜 강 건너기

『도카이도추 히자쿠리게』는 짓펜샤 잇쿠(1765~1831)가 쓴 익살 소설로, 1802년부터 여러 권으로 나뉘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에도(지금의 도쿄)에 사는 야지와 기타가 에도와 교토를 잇는 큰길 도카이도를 따라 서쪽으로 걸어가며 벌이는 소동을 그립니다. 이번 이야기는 제3편에 속하며, 두 사람이 지금의 시즈오카현에 있는 닛사카·가케가와 부근을 지날 때의 일입니다.

길을 가던 두 사람은 강가에서 앞을 못 보는 여행자 두 사람, 곧 자토를 만납니다.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업고 막 강을 건너려는 참이었습니다. 이를 본 기타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아무 말 없이 그 등에 올라탑니다. 옷도 적시지 않고 돈도 내지 않은 채 건너편에 닿겠다는 속셈입니다.

업은 사람은 동료를 업었다고 믿고 물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결국 등에 탄 사람이 동료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기타는 강 한가운데서 물에 빠지고 맙니다. 흠뻑 젖어 체면을 구긴 기타는 야지와 함께 다시 길을 떠납니다. 만만해 보이는 상대를 속이려던 꾀가 고스란히 자기에게 돌아온다는 단순한 구조의 웃음입니다.

다만 어떻게 들통났는지, 한 번 성공한 뒤 두 번째에 실패했는지, 야지가 어떻게 반응했는지 같은 세부 내용은 저희 조사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아 위 줄거리에 넣지 않았습니다. 히자쿠리게의 이야기는 놀림이나 교카(익살스러운 짧은 시)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장면도 그런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야지와 기타는 어떤 인물인가

야지는 에도 간다의 핫초보리에 사는 중년 남자이고, 기타는 그와 함께 여행하는 길동무입니다. 두 사람 모두 흔히 말하는 영웅과는 거리가 멉니다. 쉴 새 없이 농담을 하고, 작은 이득을 좇다가 창피한 일을 연달아 겪습니다. 이번 이야기의 기타는 눈앞의 이득에 생각 없이 달려들었다가 곧바로 대가를 치르는, 그다운 역할을 맡습니다.

바로 이 점이 작품의 재미입니다. 제목의 히자쿠리게는 말 대신 자기 무릎, 곧 제 다리로 걸어서 하는 여행을 뜻합니다. 거창한 모험이 아니라 여관과 음식, 낯선 사람과 실수가 가득한 눈높이의 여행을 약속하는 제목인 셈입니다.

에도 시대 도카이도와 강 건너기

이 우스개는 에도 시대(1603~1868)의 여행 사정을 알면 더 잘 이해됩니다. 도카이도는 일본에서 손꼽히게 붐비는 길이었지만 편한 길은 아니었습니다. 큰 강 몇 곳에는 다리가 없었는데, 당시 일본을 다스리던 막부의 방어 정책 때문이었다는 설명이 흔합니다. 큰 나루에서는 여행자가 짐꾼을 고용해 어깨나 들것에 올라 건너는 일이 많았고, 돈이 들 수 있었으며 물이 불면 여정이 늦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이야기의 강이 어느 강인지, 삯을 내고 건너는 곳이었는지는 저희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그림은 웃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옷을 적시지 않고 강을 건너는 일은 여행자에게 실제로 중요한 문제였고, 남의 등에 공짜로 타는 것은 기타가 뿌리치기 어려운 작은 승리였을 것입니다.

자토란 무엇이고, 웃음은 누구를 향하나

자토는 앞을 못 보는 사람들의 동업 조직 비슷한 단체에서 낮은 지위에 있던 이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음악가나 이야기꾼, 안마사로 생계를 잇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가상의 맹인 검객 자토이치의 이름에도 이 말이 들어 있습니다. 이 장면의 두 사람이 어떤 일을 했는지, 이름이 무엇인지는 저희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에도 시대의 희극은 장애를 가혹하게 다루기도 해서, 오늘날 독자에게는 히자쿠리게의 일부가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이야기의 기본 구조는 속임수를 쓴 사람을 벌합니다. 상대를 이용할 수 있다고 여긴 기타가 물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남의 약점으로 이득을 보려다 어떻게 되는지 보여 주는 작은 교훈으로 읽을 수도 있지만, 잇쿠가 설교보다 웃음을 위해 썼다는 점은 분명해 보입니다.

만화판에서 달라진 점

만화는 기타의 몰래 타기, 들통, 강으로의 추락이라는 뼈대를 그대로 살렸습니다. 가장 크게 더한 것은 두 사람의 모습입니다. 만화 속 도쿠노이치와 마쓰노이치는 기타보다 한 수 위인 노련하고 침착한 떠돌이 예인으로, 사정을 알아채고 언제 움직일지 스스로 정합니다. 기타를 일부러 강 가운데로 데려간다는 설정은 각색이며, 원전에서 확인된 내용이 아닙니다.

웃음도 일부러 기타에게만 향하게 했습니다. 앞을 못 본다는 사실을 웃음거리로 삼지 않습니다. 두 예인의 이름과 외모, 성격과 대사, 악기와 재주, 등의 무게와 강가에 남은 동료의 목소리로 알아차리는 과정, 마지막 노래는 모두 만화의 창작입니다. 기타가 처음부터 빈털터리인 것, 강의 모습과 분위기, 물에 빠진 뒤의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강인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만화에서도 강 이름은 밝히지 않습니다.

만화로 읽기

기타의 완벽한 계획이 어떻게 무너지는지 보고 싶다면, Manga Portal의 『도카이도추 히자쿠리게 ―야지와 기타의 좌충우돌 여행기―』 제6화 「남의 등에 공짜로 타면 비싸게 치른다」를 읽어 보세요. 모든 화를 무료로, 회원 가입 없이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익살 여행기를 가볍게 만나 보기 좋은 이야기입니다.

이 화의 등장인물

기타
앞을 못 보는 여행자의 등에 몰래 올라 공짜로 강을 건너려다 물에 빠지는, 잔꾀 많은 야지의 길동무입니다.
야지
기타와 함께 도카이도를 여행하는, 농담을 좋아하고 실수도 잦은 에도의 중년 남자입니다.
두 자토 (만화의 도쿠노이치와 마쓰노이치)
함께 강을 건너는 앞을 못 보는 여행자들로, 원전에서는 이름이 확인되지 않았고 만화에서는 기타보다 한 수 위인 예인 콤비로 그려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도카이도추 히자쿠리게는 어떤 작품인가요?

짓펜샤 잇쿠가 쓴 일본의 익살 소설로, 1802년부터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에도 사람 야지와 기타가 도카이도를 걸어서 여행하며 벌이는 농담과 잔꾀, 끊임없는 실수가 웃음의 중심입니다.

히자쿠리게에서 기타는 강에서 어떻게 되나요?

기타는 강을 건너려는 앞을 못 보는 여행자의 등에 몰래 올라 공짜로 건너려 합니다. 하지만 업은 사람이 동료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리면서 기타는 강 한가운데서 물에 빠집니다.

자토는 무슨 뜻인가요?

앞을 못 보는 사람들의 동업 조직 비슷한 단체에서 낮은 지위에 있던 이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음악가, 이야기꾼, 안마사로 일하는 사람이 많았고, 가상의 검객 자토이치의 이름에도 이 말이 들어 있습니다.

두 자토가 처음부터 기타를 골탕 먹이려 한 건가요?

그것은 만화의 해석이며 원전에서 확인된 내용은 아닙니다. 확인된 줄거리는 업은 사람이 등에 탄 사람이 동료가 아님을 알아차리고 기타가 강 가운데서 떨어진다는 것까지입니다.

도카이도에서는 왜 사람에게 업혀 강을 건넜나요?

에도 시대 도카이도의 큰 강 몇 곳에는 다리가 없어서, 큰 나루에서는 돈을 내고 짐꾼에게 실려 건너는 일이 많았습니다. 다리를 놓지 않은 것은 막부의 방어 정책 때문이었다는 설명이 흔합니다.

만화 처음부터 읽기(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