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클레이아란?
아들을 그리다 세상을 떠난 어머니
안티클레이아는 오디세우스의 어머니입니다. 원전에서는 이름난 도둑 아우톨리코스의 딸로 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저승에서 오디세우스와 다시 만납니다. 아들이 트로이아로 떠날 때만 해도 살아 있었기 때문에, 오디세우스는 이곳에서 처음으로 어머니의 죽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병으로 죽은 것이 아니라 아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목숨을 잃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아내 페넬로페가 지금도 그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 아버지 라에르테스가 시골에서 슬픔에 잠겨 지내고 있다는 것을 전했습니다. 오디세우스는 세 번이나 어머니를 껴안으려 하지만, 혼령의 몸은 그림자처럼 팔 사이로 빠져나가 버립니다.
저승 방문 장면 가운데서도 특히 애절한 장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