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명마 (반쪽 말)란?
반쪽이 되어도 달리는 말
리투아니아 명마는 남작이 프르조보스키 백작에게 선물받은, 발이 빠른 어린 혈통마입니다. 원전에 따로 정해진 이름은 없으며, 뒤쪽 절반을 잃고도 살아남는 이야기로 유명합니다.
아무도 타지 못하던 사나운 말이었지만, 남작이 단번에 뛰어올라 길들였습니다. 창문으로 다실에 뛰어든 뒤 찻상 위에서 재주를 부리면서도 찻그릇을 하나도 깨뜨리지 않았습니다. 이후 남작을 태우고 튀르크와의 전쟁터로 향합니다. 오차코프 시에서 적을 쫓아 성문을 지나던 순간, 떨어진 창살문에 뒤쪽 절반이 잘려 나갔습니다. 우물물을 마셔도 물이 뒤로 줄줄 흘러나오기만 하자, 남작은 그제야 말의 절반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차립니다.
편자공이 가까이 있던 월계수 가지로 앞뒤를 꿰매 붙이자, 가지가 뿌리를 내리고 자라나 말 등 위에 그늘을 드리울 만큼 무성해졌다고 합니다.
등장하는 화2
제3화
이 말, 아무리 마셔도 모자라허풍선이 남작의 모험
시리즈 제3화. 아무도 못 타는 사나운 말을 길들여 적의 마을에 일등으로 들어간 남작. 그런데 말은 샘물을 아무리 마셔도 만족하지 않는다. 뒤돌아본 남작의 눈에 들어온 것은? ※이야기 틀과 피 없는 코미디 연출은 각색이며, 모험은 모두 창작입니다.
19페이지제4화
포탄에 뛰어올랐는데, 돌아갈 길은 깜빡했다허풍선이 남작, 포탄을 타다
시리즈 제4화. 아무도 못 들어가는 적의 도시를 살피러, 날아가는 포탄에 뛰어오른 남작. 하늘 위에서 깨달은 건 '돌아갈 길'이 없다는 사실이었다. 그리고 아무도 없는 늪에서는 자기 머리카락을 움켜쥔다. ※이야기 틀과 하늘에서 본 풍경, 피 없는 희극 연출은 각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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