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메스 (메르쿠리우스)란?
약초를 건네주는 신들의 전령
헤르메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신들의 전령을 맡은 신으로, 제우스와 마이아의 아들입니다. 나그네와 상인, 목동의 수호신으로도 여겨지며, 황금 지팡이를 든 모습으로 전해집니다.
이 작품에서는 동료들을 구하러 홀로 키르케의 저택으로 향하는 오디세우스 앞에 젊은이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마법을 막는 약초 몰리를 땅에서 뽑아 건네주며 “키르케가 지팡이로 치거든 칼을 뽑아 덤벼들고, 더는 해치지 않겠다고 신들에게 맹세하게 하라”고 일러 주었습니다. 몰리는 뿌리가 검고 꽃은 젖처럼 하얀 풀로, 인간이 캐내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로마 신화에서는 메르쿠리우스(영어로 머큐리)라고 불리며, 수성의 영어 이름 Mercury의 유래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