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조 우지나오 (호죠 우지나오)란?
후마를 거느린 호조 가문 5대 당주
호조 우지나오는 전국 시대 간토 지방을 다스린 오다와라 호조 가문의 5대 당주입니다. 『호조 오대기』에서는 랏파 200명을 거느린 호조 가문의 당주로 등장해 기세가와강에서 다케다 가쓰요리와 맞섭니다. 다만 이 장면에서 그의 사람됨은 거의 적혀 있지 않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3화와 4화에 등장합니다. 다케다와의 대치를 앞두고 후마를 불러들여, 그 기이한 모습에 잠시 움찔하면서도 계책을 듣고 맡기기로 결단하는 젊은 대장입니다. 야습으로 다케다의 진영이 무너져 가는 싸움에서 호조 측의 총대장에 해당합니다.
어머니는 다케다 신겐의 딸로 전해지며, 다케다 가쓰요리와는 외삼촌과 조카 사이입니다. 1590년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오다와라 공격에 항복하여 고야산으로 보내졌고, 이듬해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로써 전국 다이묘로서의 호조 가문은 막을 내립니다.
등장하는 화2
제3화
키 2m·송곳니 4개의 닌자를 불러라후마 고타로
다케다의 대군을 앞두고 새벽까지 결단을 내려야 하는 젊은 대장 호조 우지나오. 그는 가신들이 '도둑놈'이라 깔보는 후마를 본진으로 부른다. 어둠 속에서 나타난 것은 키 2m가 넘고 송곳니가 네 개, 목소리가 5km 밖까지 들린다는 사내였다.
19페이지제4화
칼 한 번 안 뽑고, 대군을 무너뜨렸다후마의 야습(기세강 진영)
비 내리는 밤마다 강을 건너 말을 풀고, 불을 지르고, 함성을 지르는 후마의 닌자들. 칼 한 번 뽑지 않고 다케다의 대군을 무너뜨린 밤, 공포에 몰린 젊은 병사 야시치는 자신을 아껴 주던 곤로쿠에게 칼을 휘두르고 만다. 그리고 맨손으로, 같은 편끼리 벌어진 칼부림 한가운데에 선다.
2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