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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왕 (염라대왕)란?

죽은 자를 심판하는 저승의 열 왕

십대명왕

시왕은 저승(명부)에서 죽은 자를 심판한다고 여겨지는 열 명의 왕으로, 흔히 아는 염라대왕도 그중 한 명입니다.

수명이 다한 오공의 혼은 저승사자에게 밧줄로 묶여 끌려갑니다. 정신을 차리고 날뛰는 오공 앞에 시왕이 모두 나타나 몸을 낮추어 응대했습니다. 오공은 판관에게 생사부(사람의 수명을 적은 장부)를 가져오게 하여, 자기 이름과 원숭이 동료들의 이름을 붓으로 시커멓게 지워 버립니다. 시왕은 훗날 옥황상제에게 이를 고했습니다.

시왕 사상은 불교와 도교가 섞이며 생겨난 것으로, 한국에도 전해져 절의 명부전이나 시왕도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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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하는 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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