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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미후왕)란?

돌에서 태어난 천하무적의 원숭이

손오공은 중국 장편소설 『서유기』의 주인공으로, 화과산의 신선 돌에서 태어난 원숭이입니다. 칠십이 가지 변신술, 한 번에 십만 팔천 리를 나는 근두운, 크기를 마음대로 바꾸는 여의봉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훗날 삼장법사의 첫째 제자가 되어 천축으로 가는 여행길을 지킵니다.

돌원숭이는 폭포 안쪽에서 수렴동을 찾아내 원숭이들의 왕 '미후왕'이 됩니다. 그러다 죽음이 두려워 바다를 건너고, 수보리조사의 제자가 되어 '손오공'이라는 이름과 도술을 받았습니다. 화과산으로 돌아와서는 동해 용궁에서 여의봉을 얻고, 저승의 생사부에서 자기 이름을 지웁니다. 천계에서 받은 자리가 말 관리직인 필마온이라는 것을 알자 화가 나서 '제천대성'이라 칭하고, 반도회의 술과 태상노군의 금단까지 먹어 치우지만, 이랑신과의 변신 대결 끝에 붙잡힙니다.

'제천대성'은 '하늘과 맞먹는 대성인'이라는 뜻입니다. '오공'의 '오(悟)' 자는 조사가 제자들에게 차례로 붙여 준 이름 글자 가운데 하나입니다.

제1화부터 읽기(무료)

등장하는 화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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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화

돌에서 태어난 원숭이가 울던 날손오공의 탄생(화과산과 수렴동)

시리즈 제1화. 화과산의 신비한 돌에서 태어난 돌원숭이는 폭포 뒤에서 수렴동을 찾아내 미후왕이 된다. 오백 년이 흐른 어느 잔치에서, 왕은 어릴 적부터 함께한 꼬맹이가 늙었다는 걸 깨닫는다. 언젠가 찾아올 죽음이 두려워 눈물을 흘린 왕은 동료들을 '끝'에 넘기지 않으려고 작은 뗏목에 홀로 올라 바다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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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화

머리를 세 번 맞은 진짜 의미손오공, 수보리조사의 제자가 되다

시리즈 제2화. 동료의 죽음을 보고 '끝'이 두려워진 원숭이 왕은 바다를 건너 신선 수보리조사의 제자가 되고 '손오공'이라는 이름을 받는다. 머리를 세 번 맞은 수수께끼를 풀어 죽지 않는 길을 얻지만, 술법을 자랑하다 쫓겨나고, 고향을 짓밟는 마왕에게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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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화

죽지 않는 방법, 딱 하나 있다여의봉과 생사부

동료들을 지킬 무기를 찾아 동해 용궁으로 쳐들어간 오공은 바다 밑 쇠기둥에서 뜻대로 늘었다 줄었다 하는 여의봉을 손에 넣는다. 의형제들과 술잔을 나눈 그날 밤, 혼이 저승으로 끌려간 오공은 생사부에서 자신과 동료들의 이름을 지워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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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화

천계에 취직했더니 말단 마구간지기였다필마온과 제천대성

하늘의 부름을 받아 천마를 돌보는 '필마온'이 된 손오공은 밤낮없이 일한 뒤에야 그 자리가 품계에도 들지 못하는 맨 밑바닥임을 알게 된다. 화가 나서 화과산으로 돌아간 오공은 스스로 '제천대성'이라 칭하고 하늘의 군대를 물리친다. 마침내 나타가 처음으로 그 이름을 불러 주지만, 하늘이 내린 것은 거창한 이름만 붙은 빈 벼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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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화

초대 못 받은 잔치, 몽땅 먹어 치웠다반도회와 금단

천계의 복숭아밭 지기가 된 손오공은 선도 복숭아를 몰래 먹어 치운다. 그러다 천계의 잔치에 자기만 초대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고 폭주한다. 잔칫상도 태상노군의 금단도 싹 먹어 치운 뒤 화과산으로 도망쳐 돌아오는데, 지상에서는 이미 백십 년이 흘렀고 천계는 십만 천병을 보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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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화

일흔두 가지 모습으로 달아날 수 있을까이랑신과의 변신 대결

십만 천병으로도 잡지 못한 손오공 앞에 하늘 제일의 사냥꾼 이랑신이 나타난다. 참새에겐 매, 물고기에겐 물수리. 아무리 변해도 정체가 들통나는 변신 대결이 이어지고, 그 끝에 하늘 문에서 뜻밖의 일격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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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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