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언어 선택

이나바의 흰 토끼 (이나바노시로우사기)란?

와니를 속여 바다를 건넌 토끼

이나바노시로우사기

이나바의 흰 토끼는 고사기의 '이나바의 흰 토끼' 이야기에 등장하는 토끼입니다. 오키섬에서 이나바의 게타곶으로 건너가려고, 바다에 사는 와니를 속였습니다.

토끼는 '어느 쪽 일족이 더 많은지 세어 보자'며 와니들을 바다에 줄지어 서게 하고, 그 등을 밟고 건너갑니다. 그런데 마지막 한 마리 위에서 '너희를 속인 거야'라고 말해 버려 털가죽이 벗겨졌습니다. 울고 있던 토끼는 지나가던 야소가미에게 '바닷물을 뒤집어쓰고 바람을 쐬라'는 거짓 치료법을 듣고 더 큰 고통을 겪습니다. 마지막에 온 오나무지(오쿠니누시)에게 민물로 몸을 씻고 부들 꽃가루 위에서 뒹굴라는 말을 듣고 원래 몸으로 돌아왔고, '야가미히메는 당신을 고를 것'이라고 알려 주었습니다.

고사기에서는 이 토끼를 '우사기가미(토끼 신)'라고 부릅니다. 원문의 '소(素)'라는 글자는 희다는 뜻이라고도 하고, 털이 없는 맨몸을 나타낸다고도 합니다.

제6화부터 읽기(무료)

등장하는 화1

다른 등장인물

더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