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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모토노 구로 요시쓰네 (미나모토노 요시쓰네)란?

형에게 쫓긴 비극의 천재 무장

미나모토노 요시쓰네는 헤이안 시대 말기에 헤이케를 멸망시킨 겐지의 무장으로, 『기케이키』의 주인공입니다. 미나모토노 요시토모의 막내아들로, 어릴 때는 우시와카, 구라마데라에서는 샤나오라고 불렸습니다.

아버지가 헤이지의 난에서 죽은 뒤 구라마데라에서 학문에 힘쓰지만, 자신이 겐지의 아들임을 알고 밤마다 소조가타니에서 무예를 닦습니다. 열여섯 살에 절을 떠나 오슈로 가는 길에 성인식을 치르고, 교토에서는 기이치 호겐의 병법서를 읽고 벤케이를 부하로 삼습니다. 형 요리토모 밑에서 헤이케를 무찌르지만 의심을 받아 쫓기는 몸이 되고, 요시노와 호쿠리쿠를 거쳐 오슈로 피신한 끝에 고로모가와의 저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관직 이름을 따서 '구로 호간'이라고도 불립니다. 약한 처지의 사람을 동정하는 마음을 뜻하는 일본어 '호간비이키'라는 말은 요시쓰네에 대한 사람들의 동정에서 생겨났다고 합니다.

제1화부터 읽기(무료)

등장하는 화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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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화

절의 모범생이 밤마다 텐구 골짜기로 가는 이유구라마산의 우시와카마루

요시쓰네 전설 제1화. 산속 절에서 모두에게 사랑받는 소년 샤나오. 어느 밤 찾아온 떠돌이 승려에게서 자신이 겐지 대장 요시토모의 아들이며, 아버지가 헤이케의 상을 탐낸 가신에게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듣는다. 그리고 아버지가 남긴 칼을 건네받는다. 그날부터 낮에는 모범생, 밤에는 텐구의 골짜기에서 홀로 칼을 휘두르는 이중생활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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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화

도적은 상대를 잘못 골랐다요시쓰네의 성인식(가가미 여관)

시리즈 제2화. 북쪽의 큰 영주가 겐지의 도련님을 기다린다는 말을 들은 샤나오는 열여섯 살 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구라마산을 떠난다. 가가미 여관에서 도적 떼의 밤 습격을 홀로 물리치고, 여관의 낡은 거울에 비친 동자승 차림의 자신을 바라본 뒤 아쓰타 신궁으로 향한다. 이름을 지어 줄 어른이 없는 그곳에서 스스로 성인식을 올리고 '미나모토노 구로 요시쓰네'라 이름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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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화

그가 원한 건 내가 아니라 책이었다기이치 호겐과 호랑이 두루마리

시리즈 제3화. 전쟁에서 아버지를 잃은 젊은이는 바다 건너온 병법 비서를 읽으려고 음양사 호겐의 저택에 눌러앉는다. 그에게 반한 호겐의 딸은 스스로 결심하고 금지된 책을 몰래 꺼내 온다. 책의 지혜와 아가씨의 부적으로 매복을 역으로 무너뜨린 젊은이는 헤어지는 순간 처음으로 '요시쓰네'라는 이름을 밝히고, 아가씨는 그 이름을 가슴에 품은 채 저택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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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화

태어난 날부터 이가 다 나 있었다벤케이의 탄생과 쇼샤산

시리즈 제4화(전 19페이지). 이가 다 난 채로 태어나 '도깨비 자식'이라며 두려움을 산 소년은 히에이산에서 쫓겨나고, 스스로 '무사시보 벤케이'라는 이름을 짓는다. 쇼샤산에서 웃음거리가 된 분노는 큰불로 번지고, 있을 곳을 잃은 그는 도성을 지나는 무사들에게서 칼 천 자루를 빼앗겠다고 맹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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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화

피리 부는 소년에게 칼이 닿지 않는다벤케이의 천 자루 칼(우시와카마루와의 만남)

칼을 구백구십구 자루나 빼앗아 모은 난폭한 스님 벤케이. 천 번째 칼을 노린 밤, 피리 부는 소년에게 단 한 번도 칼날이 닿지 않는다. 다음 날 밤, 벼랑 위의 절에서 다시 맞붙은 그가 패배 끝에 찾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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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화

이길수록 멀어지는 형기세가와의 대면과 고시고에 서한

형 요리토모가 거병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간 요시쓰네는 난생처음 만난 형과 함께 눈물을 흘린다. 그러나 헤이케를 멸할 만큼 이기고 또 이긴 동생 앞에 놓인 것은 형에게로 가는 길이 막힌 현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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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화

자객이 온 밤, 영웅은 잠들어 있었다호리카와 야습(시즈카 고젠)

형 요리토모가 보낸 자객 도사보의 거짓 맹세를, 요시쓰네는 형을 믿고 싶은 마음에 받아들이고 만다. 그날 밤 누구보다 먼저 이변을 알아채고, 잠든 그를 깨워 갑옷을 입히고, 어둠 속에 불을 밝히고, 끝내 저택에 불을 놓아 원군을 부른 사람은 시라뵤시 시즈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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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화

도읍을 지키려고, 도읍을 버렸다다이모쓰 포구의 폭풍(요시쓰네의 도읍 탈출)

친형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요시쓰네는 도읍을 전쟁터로 만들지 않으려고 서쪽으로 떠나기로 하고, 다이모쓰 포구에서 배를 띄운다. 그러나 거센 폭풍에 선단은 흩어지고, 해안으로 떠밀려 온 이는 얼마 되지 않았다. 모든 것을 잃은 일행은 요시노산을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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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화

눈 덮인 산의 요시쓰네는 대역이었다요시노산(시즈카와의 이별과 사토 다다노부)

눈 덮인 요시노산. 요시쓰네는 자신을 쫓는 승병들에게서 시즈카를 지키려고 그녀를 도읍으로 돌려보내기로 한다. 하지만 시즈카는 믿었던 수행원들에게 버림받는다. 같은 산에서 사토 다다노부는 주군의 갑옷과 이름을 걸치고, 삼나무 숲을 방패 삼아 홀로 적 앞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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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화

믿었던 연인이 그를 팔았다사토 다다노부(로쿠조 호리카와 농성)

눈 덮인 요시노에서 주군의 대역을 맡아 살아남은 다다노부는 도성에서 옛 연인을 찾아가지만, 밀고를 당해 대군에게 포위된다. 옛 주군의 저택 호리카와에 틀어박힌 다다노부는 야시마에서 전사한 형 쓰기노부와 같은 길을 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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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화

원수 앞에서, 그리운 사람을 노래하다시즈카 고젠의 춤(시즈야 시즈)

형 요리토모에게 쫓기는 요시쓰네와 눈 덮인 산에서 헤어진 시즈카는 붙잡혀 가마쿠라로 끌려간다. 그녀는 끝까지 요시쓰네가 있는 곳을 밝히지 않지만, 낳은 아이마저 빼앗기고 만다. 춤과 긍지만 남은 시즈카에게 요리토모와 마사코 앞에서 신께 바치는 춤을 추라는 명이 떨어진다. 시즈카는 원수의 도시 한가운데서 그리운 요시쓰네를 향한 노래를 당당히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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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화

때리지 않으면 주군이 잡힌다뇨이 나루터(벤케이, 요시쓰네를 때리다)

친형에게 쫓기는 요시쓰네 일행은 야마부시로 변장하고 북쪽으로 향한다. 뇨이 나루터에서 주군의 정체가 들통나려 하자, 벤케이는 주군을 구하려고 사람들 앞에서 부채로 주군을 때린다. 주군을 때린 그 손을, 눈 덮인 산에서 태어난 작은 생명이 꼭 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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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화

주군의 독경이 끝날 때까지, 여긴 못 지나간다고로모가와 전투(선 채로 죽은 벤케이)

시리즈 제13화·최종화. 히라이즈미에서 마침내 안식을 얻은 요시쓰네. 그러나 히데히라가 죽은 뒤, 야스히라의 대군이 고로모가와의 저택을 덮친다. 주군이 경을 다 읽을 때까지, 벤케이는 홀로 문 앞에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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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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