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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라 고즈케노스케 요시나카 (기라 요시나카)란?

낭사들의 습격 표적이 된 고케

기라 고즈케노스케란 에도 막부에서 의식과 예법을 담당하던 '고케(高家)'의 중심에 있던 하타모토(쇼군 직속 무사)로, 아사노 다쿠미노카미에게 칼을 맞았고 훗날 아코 낭사들에게 처단된 인물입니다. 이름 '義央'는 '요시나카'로도 '요시히사'로도 읽힙니다.

마쓰노 로카에서는 이야기를 나누던 중 뒤에서 칼을 맞았지만 상처가 얕아 목숨을 건졌고, 막부로부터 아무 처벌도 받지 않았습니다. 이 불공평한 판결이 아코 가신들의 불만을 낳았습니다. 그 뒤 에도 혼조로 저택을 옮겼지만, 겐로쿠 15년 12월 14일 밤 낭사들이 쳐들어왔습니다. 침소에서 사라졌던 기라는 숯 창고에 숨어 있다가 발견되어 처단되었습니다.

주신구라에서는 악역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지만, 아사노를 괴롭혔다는 이야기에는 확실한 증거가 없습니다. 영지였던 미카와 기라(지금의 아이치현 니시오시)에서는 제방을 쌓은 훌륭한 영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연극 『가나데혼 주신구라』에서는 '고노 모로나오'로 그려집니다.

제1화부터 읽기(무료)

등장하는 화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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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화

칼을 뽑은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소나무 복도

시리즈 제1화. 1701년(겐로쿠 14년) 3월 14일, 에도성 소나무 복도. 천황의 사신을 접대하는 막중한 임무로 신경이 곤두서 있던 아사노가 의식 지도역인 기라에게 느닷없이 칼을 휘두른다. 마침 그 자리에 있던 가지카와가 뒤에서 붙잡아, 칼날은 끝내 닿지 않았다. 그 이유는 누구에게도 밝혀지지 않은 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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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화

몸을 묶고 4일 반을 달렸다아사노 다쿠미노카미의 할복과 급행 가마

시리즈 제2화. 칼을 뽑은 바로 그날 할복 명령을 받은 아사노 다쿠미노카미는 조용히 최후를 맞는다. 한편 하야미와 가야노는 몸을 가마에 묶은 채 약 620km를 4일 반 만에 달려 아코로 향한다. 모든 소식을 들은 오이시 구라노스케가 내뱉은 말은 단 한마디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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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화

한 번 늦었던 검객은, 더는 기다릴 수 없었다호리베 야스베, 다카다노바바의 결투

은인의 결투에 '늦게 도착했던' 과거를 지닌 검객 호리베 야스베는, 기다리라는 말만 되풀이하는 가로 오이시에게 "하루라도 빨리 기라를 쳐야 한다"며 몰아붙인다. 기라의 저택 이전과 은퇴를 절호의 기회로 본 야스베는 야마시나로 쳐들어가, 마침내 가로 앞에서 칼자루를 움켜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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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화

받으면, 살 수 있다마루야마 회의와 신몬 반환

주군의 가문을 되살릴 마지막 희망이 사라지자, 오이시 구라노스케는 교토 마루야마에서 기라를 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그 전에 동지들이 이름을 적어 바친 맹세의 종이 '신몬'을 모두에게 돌려준다. 받아 들고 떠나는 자와 되밀어 내고 남는 자로 갈라지는 가운데, 두 사자의 짐을 지고 따라다닌 아시가루 데라사카 기치에몬에게도 마지막 한 장이 내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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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화

쫓고 쫓던 그 남자는, 숯 창고에서 떨고 있었다기라 저택 습격

동이 터 오는데도 기라 고즈케노스케를 찾을 수 없다. 부엌 뒤 어두운 숯 창고에서 낭인들이 마주한 것은 하얀 잠옷 차림으로 떨고 있는 한 노인이었다. 1년 9개월에 걸친 추적이 끝난 아침, 터져 나온 것은 승리의 함성이 아니라 조용한 눈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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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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