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타오카 겐고에몬 다카후사 (가타오카 다카후사)란?
주군의 마지막을 배웅한 측근
가타오카 겐고에몬이란 아사노 다쿠미노카미를 가까이에서 모신 측근(소바요닌)으로, 주군의 신뢰가 두터웠던 가신입니다. 주군과 비슷한 나이였다고 하며, 훗날 47인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아사노가 다무라 우쿄노다이부의 저택에서 할복하기 전, 가타오카가 한 번만 주군을 바라보며 배웅하는 것이 허락되었다는 이야기가 『다몬 덴파치로 각서』에 남아 있습니다. 다만 이 각서의 내용에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어, 실제로 그랬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주군이 죽은 뒤에는 복수의 동지로 합류했고, 습격에 참여한 뒤 할복했습니다.
등장하는 화3
제2화
몸을 묶고 4일 반을 달렸다아사노 다쿠미노카미의 할복과 급행 가마
시리즈 제2화. 칼을 뽑은 바로 그날 할복 명령을 받은 아사노 다쿠미노카미는 조용히 최후를 맞는다. 한편 하야미와 가야노는 몸을 가마에 묶은 채 약 620km를 4일 반 만에 달려 아코로 향한다. 모든 소식을 들은 오이시 구라노스케가 내뱉은 말은 단 한마디뿐이었다.
19페이지제9화
쳐들어간 잠자리는, 아직 따뜻했다기라 저택 습격
겐로쿠 15년 12월 14일 눈 내리는 밤. 2년 가까이 참아 온 낭인들이 혼조에 모이고, 동트기 전 정문과 뒷문 두 갈래로 기라 저택에 쳐들어간다. 이웃 저택에 예를 다하고, 주군을 지키려던 젊은 가신의 죽음을 지켜본 그들이 들이닥친 침실에는 아직 온기가 남은 잠자리만 있었다.
19페이지제12화
47인의 무사, 무덤은 46기뿐아코 낭인의 할복과 센가쿠지
습격을 마친 마흔여섯 낭인은 네 다이묘 가문에 나뉘어 맡겨진다. 호소카와 가문의 호리우치 덴에몬은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이윽고 오이시 구라노스케에게서 아들 지카라에게 보낼 편지 한 통을 부탁받는다. 어느 봄날 내려진 처분은 할복이었다. 늙은 이야기꾼 데라사카 기치에몬이 무덤 앞에서 이야기를 마치자, 이야기는 연극 『가나데혼 주신구라』의 막이 오르며 다음 세대로 이어진다.
19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