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스기 겐신 (우에스기 데루토라)란?
'에치고의 용'이라 불린 군신
우에스기 겐신은 일본 전국시대 에치고(지금의 니가타현)의 다이묘입니다(1530~1578년). 전쟁의 신 비샤몬텐을 깊이 믿었고, 전투에 능한 인물로 유명했습니다. 처음 이름은 나가오 가게토라였으며, 우에스기 마사토라·데루토라로 이름을 바꾼 뒤 출가하여 겐신이라 했습니다. 시나노를 둘러싸고 다케다 신겐과 가와나카지마에서 여러 차례 싸웠습니다.
제3화에서는 다케다 쪽의 상대역입니다. 사이조산에 진을 쳤지만 다케다의 계책을 꿰뚫어 보고, 밤사이 전군을 소리 없이 산에서 내려보내 지쿠마강을 건너게 했습니다. 제4화에서는 신겐과 짝을 이루는 또 한 명의 주인공으로서 안개 속에서 다케다의 본대를 덮칩니다. 『고요군칸』에 따르면,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마 무사가 신겐의 걸상 앞까지 말을 몰고 와 세 번 칼을 내리쳤습니다. 나중에 들으니 그것이 데루토라(겐신)였다고 전해집니다.
가이즈성에서 피어오르는 밥 짓는 연기가 평소보다 많은 것을 보고 다케다의 움직임을 알아챘다는 이야기도 자주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