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그리바 (수그리와)란?
라마와 우정을 맹세한 원숭이 왕
수그리바는 《라마야나》에 등장하는 원숭이 종족(바나라)의 왕자로, 태양신 수리야의 아들로 여겨집니다. 형 발리에게 나라와 아내를 빼앗기고, 하누만 등 신하들과 함께 리샤무카 산에 숨어 지내고 있었습니다.
형과 사이가 틀어진 계기는, 발리가 마물 마야비를 쫓아 동굴에 들어간 뒤 나오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형이 죽었다고 생각한 수그리바가 왕이 되었기 때문에, 돌아온 형에게 배신자로 오해받고 말았습니다. 라마를 만나자 시타가 떨어뜨린 장신구를 보여 주고, 불을 증인으로 삼아 우정을 맹세했습니다. 라마의 도움으로 형을 이기고 왕이 된 뒤에는 사방으로 수색대를 보내 한 달 안에 시타를 찾으라고 명령합니다.
이 동맹으로 라마의 싸움은 원숭이 종족과 곰 종족의 대군에게 힘을 얻게 됩니다.
등장하는 화2
제7화
손오공보다 먼저 있었던 원숭이 영웅하누만과의 만남(키슈킨다 칸다)
시리즈 제7화. 시타를 찾아 남쪽으로 향하던 라마와 락슈마나는 괴물 카반다와 늙은 수행자 샤바리의 인도로 바람의 신의 아들 하누만을 만난다. 타오르는 불 앞에서 원숭이족 왕자 수그리바와 벗이 되기로 맹세한 라마. 하지만 그 약속을 지키려고 쏜 화살 한 대의 무게를, 쓰러진 왕 발리의 마지막 말이 묻는다.
19페이지제8화
자기 힘을 잊었던 원숭이하누만의 대도약(순다라 칸다)
시타를 찾을 기한이 지나고, 남쪽 바닷가에서 희망을 잃은 수색대 앞에 날개가 불탄 늙은 큰 독수리 삼파티가 나타난다. 자신감 없던 하누만은 곰족의 장로 잠바반 덕분에 ‘잊고 있던 힘’을 되찾고, 라마의 반지를 품에 안은 채 새도 며칠은 걸리는 바다를 단번에 뛰어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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