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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세리비메 (스세리히메)란?

시련에서 남편을 지킨 스사노오의 딸

스세리비메는 고사기에 등장하는 스사노오의 딸로, 오쿠니누시(오나무지)의 아내가 된 여신입니다.

네노쿠니로 도망쳐 온 오나무지와 만난 그 자리에서 눈이 맞아 맺어지고, 아버지에게 '아주 훌륭한 신이 오셨다'고 알립니다. 아버지 스사노오가 사위를 뱀의 방, 지네와 벌의 방에 재우자, 벌레와 뱀을 잠재우는 천 '히레'를 건네 남편을 지켰습니다. 들판에 불이 놓였을 때는 남편이 죽은 줄 알고 장례 도구를 들고 울며 찾아다닙니다. 머리의 지네를 잡으라는 명을 받은 남편에게는 푸조나무 열매와 붉은 흙을 건네, 아버지를 안심시킬 꾀를 알려 주었습니다. 마지막에는 남편에게 업혀 네노쿠니를 빠져나왔고, 아버지에게서 정식 아내로 인정받습니다.

고사기에는 훗날 남편이 다른 여신에게 드나들 때마다 심하게 질투했다는 이야기도 있으며, 부부가 노래를 주고받으며 화해하는 장면이 남아 있습니다.

제7화부터 읽기(무료)

등장하는 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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