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루타히코 (사루타비코)란?
하늘의 손자를 안내한 길잡이 신
사루타비코노카미
사루타비코노카미는 고사기에 등장하는 지상의 신으로, 니니기가 하늘에서 내려올 때 길을 안내한 신입니다. 길을 열어 주는 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니니기가 내려가려 할 때, 하늘과 땅의 갈림길 '아메노야치마타'에 서서 위로는 다카마노하라를, 아래로는 지상의 나라를 비추고 있었습니다. 아메노우즈메가 홀로 다가가 이름을 묻자 '하늘 신의 아드님이 내려오신다고 들어 앞장서 모시려고 마중 나왔다'고 답하고, 다카치호까지 길잡이를 맡습니다. 그 뒤 아메노우즈메의 배웅을 받으며 고향 이세로 돌아갔습니다. 아자카의 바다에서 고기를 잡다가 히라부 조개에 손이 물려 물에 빠졌는데, 그때 세 혼령의 이름이 생겨났다고 전해집니다.
일본서기에는 코가 길고 눈이 거울처럼 빛나는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어, 일본 요괴 덴구 모습의 바탕이 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미에현의 사루타히코 신사 등에서 모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