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소 요시나카 (아사히 장군)란?
헤이케를 수도에서 몰아낸 기소의 맹장
미나모토노 요시나카
기소 요시나카란 시나노국의 기소에서 자란 겐지의 무장 미나모토노 요시나카를 가리키며, 요리토모의 사촌입니다. 헤이케의 대군을 물리치고 겐지 가운데 가장 먼저 수도에 들어갔습니다.
헤이케 이야기에서는 구리카라 고개 전투에서 낮 동안은 작은 접전으로 시간을 벌다가, 밤에 앞뒤에서 일제히 함성을 질러 헤이케의 대군을 골짜기 아래로 몰아넣었습니다. 시노하라 전투 뒤에는 머리를 검게 물들인 늙은 무사의 머리가 어릴 적 보았던 사이토 사네모리임을 알고 눈물을 흘립니다. 수도에 들어간 뒤에는 요리토모가 보낸 요시쓰네 등의 군대에게 공격을 받고, 끝까지 곁에 남았던 도모에를 떠나보낸 뒤 젖형제 이마이 가네히라와 함께 오미의 아와즈에서 최후를 맞았습니다.
구리카라 고개에서 소뿔에 횃불을 매달아 돌진시켰다는 '화우계(火牛計)'는 헤이케 이야기가 아니라 『겐페이 성쇠기』 등에 보이는 이야기입니다.
등장하는 화3
제7화
이긴 남자는 적의 목을 보고 울었다구리카라 고개 전투/사이토 사네모리
구리카라 고개에서 기소 요시나카는 헤이케의 대군을 밤의 골짜기로 몰아 떨어뜨린다. 이어진 시노하라 전투에서, 끝내 이름을 밝히지 않고 홀로 싸우다 쓰러진 늙은 무사의 목을 씻기자, 검게 물들인 머리 아래에서 흰머리가 드러났다.
19페이지제9화
최강의 여무사는 "떠나라"는 명을 받았다기소의 최후
도읍에서 쫓겨난 기소 요시나카는 몇 안 되는 군사를 이끌고 호숫가로 달아난다. 최강의 여무사 도모에에게는 "떠나라"고 명하고, 소꿉친구 이마이 가네히라와는 같은 곳에서 죽기로 한다. 주군과 두 가신이 저마다의 길을 고르는, 눈 녹는 호숫가의 이야기.
21페이지제14화
일족을 멸한 남자가 찾아왔다오하라 행차(겐레이몬인)
시리즈 제14화(최종화). 단노우라에서 홀로 살아남은 겐레이몬인 도쿠코는 오하라의 암자에서 기도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어느 초여름, 일족을 멸한 전쟁을 명한 고시라카와 법황이 남몰래 그녀를 찾아온다. 도쿠코는 그동안 품어 온 원망을 법황에게 직접 털어놓은 뒤, 자신의 생애를 '여섯 세상'에 빗대어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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