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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 황후(오키나가타라시히메) (신공황후)란?

신탁에 따라 바다를 건넌 황후

오키나가타라시히메노미코토

진구 황후는 주아이 천황의 대후(정식 왕비)로, 『고사기』에서는 오키나가타라시히메노미코토라고 불리는 여성입니다. 신이 몸에 내려 신탁을 전하는 힘을 지녔으며, 훗날 오진 천황의 어머니가 되었습니다.

쓰쿠시에서 황후에게 신이 내려 "서쪽 나라를 내려 주겠다"고 알렸지만, 이를 의심한 주아이 천황은 고토(현악기)를 타던 도중 숨을 거둡니다. 황후는 다시 신의 말을 듣고 배 속의 아이가 이 나라를 다스릴 것이라는 계시를 받자, 신의 가르침대로 제사를 갖추고 바다를 건넜습니다. 크고 작은 물고기들이 배를 등에 지고 날랐으며, 파도는 신라 땅의 절반까지 밀려들었다고 합니다. 쓰쿠시로 돌아와 우미에서 아들을 낳았고, 야마토로 돌아갈 때는 아들이 죽은 것처럼 꾸민 장례 배의 계략으로 오시쿠마의 반란을 진압했습니다.

『고사기』에는 출산을 늦추려고 허리에 돌을 감은 일, 다마시마에서 은어를 낚아 싸움의 향방을 점친 일도 전합니다. 메이지 시대에는 일본 지폐에 그 초상이 그려지기도 했습니다.

제14화부터 읽기(무료)

등장하는 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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