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이치 호겐이란?
병법서를 감춰 둔 교토의 음양사
기이치 호겐은 『기케이키』에 등장하는 교토 이치조 호리카와에 사는 음양사 법사로, 중국에서 전해진 병법서 『육도』를 비밀리에 간직하고 있던 인물입니다.
요시쓰네는 이 책을 읽기 위해 호겐의 저택에 들어갑니다. 호겐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젊은이를 얕보다가 점차 수상히 여겨 제자 단카이에게 죽이게 하려 하지만, 호겐의 딸이 요시쓰네에게 그 계략을 알려 주어 오히려 단카이가 죽임을 당합니다. 요시쓰네는 딸의 도움으로 책을 읽고 병법을 익힙니다.
『육도』 가운데 '호도' 권에서 유래하여, 일본에서는 비결을 적은 것을 '도라노마키(호랑이 두루마리)'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부키 『기이치 호겐 산랴쿠노마키』의 소재가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