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유란?
목숨 걸고 시타를 지킨 새의 왕
자타유는 《라마야나》에 등장하는 늙은 거대한 독수리의 왕입니다. 라마의 아버지 다샤라타 왕의 벗이며, 삼파티의 동생입니다.
라바나가 시타를 납치해 하늘을 달려가자, 자타유는 시타의 비명에 잠에서 깨어 먼저 말로 라바나를 타이릅니다. 그래도 듣지 않자 늙은 몸으로 홀로 하늘에서 싸움을 걸었습니다. 부리와 발톱으로 라바나의 수레를 부수고 마부와 당나귀들을 쓰러뜨리지만, 끝내 날개가 잘려 땅으로 떨어지고 맙니다.
달려온 라마에게 시타가 라바나에게 끌려갔다는 사실을 전한 뒤, 자타유는 숨을 거두었습니다. 라마는 아버지의 벗인 그를 위해 정성을 다해 장례를 치렀습니다. 약한 이를 지키려고 목숨을 바친 충의의 새로 지금도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