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구 (아키코노무 중궁)란?
이세로 내려간 미야스도코로의 딸
사이구는 『겐지 이야기』에서 로쿠조 미야스도코로의 딸인 아가씨를 가리킵니다. 사이구란 천황을 대신해 이세 신궁을 섬기도록 뽑히는 미혼 황족 여성의 직책으로, 이 아가씨는 열네 살 무렵 그 역할에 뽑혔습니다.
제2화 「사카키」에서는 딸이 이세로 내려가게 된 것을 계기로, 어머니 미야스도코로도 함께 도읍을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출발하는 날에는 궁중의 다이고쿠덴에서 이별 의식이 열렸고, 천황이 사이구의 머리에 빗을 꽂아 주었습니다.
이 아가씨는 훗날 도읍으로 돌아와 레이제이 천황의 비가 되어 「아키코노무 중궁」으로 불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