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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고란?

도요오를 사랑한 백사의 화신

마나고는 『우게쓰 이야기』 「뱀의 음욕」에 나오는, 이 세상 사람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아름다운 여인입니다. 정체는 오랜 세월을 산 큰 뱀으로, 도요오를 애타게 사랑해 어디까지나 뒤쫓아 갑니다.

제4화에서는 비 오는 날 시녀 마로야와 함께 나타나, 우산을 빌린 것을 계기로 도요오와 맺어집니다. 정체가 드러나도 모습을 바꿔 다시 나타나고, 요시노에서는 다이마노 사카히토에게 간파당하자 폭포로 뛰어들어 달아납니다. 도요오가 도미코와 결혼하자 도미코에게 씌어 자신의 마음을 호소합니다. 마지막에는 도요오의 손에 가사를 뒤집어쓰고, 흰 뱀의 모습으로 쇠 바리때에 봉인되어 도조지 앞에 묻힙니다.

한결같은 사랑과 두려움이 하나로 어우러진 마나고는 일본 괴이 문학을 대표하는 여성 가운데 하나입니다.

제4화부터 읽기(무료)

등장하는 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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