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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세스란?

딸을 빼앗긴 아폴론의 사제

크리세스는 크리세라는 도시에서 아폴론을 섬기는 늙은 사제로, 『일리아스』에서 다툼의 발단이 되는 인물입니다.

제1화에서 그는 그리스군에게 포로로 잡힌 딸 크리세이스를 되찾기 위해, 많은 몸값과 사제의 표식인 장식을 단 지팡이를 들고 진영을 찾아옵니다. 다른 그리스인들은 받아들이자고 하지만, 아가멤논은 '다시는 오지 마라'고 위협하며 그를 내쫓습니다. 노인은 말없이 바닷가를 걸으며, 그동안 바쳐 온 제물을 기억해 달라고 아폴론에게 기도하고 그리스군에게 벌을 내려 달라고 빌었습니다.

이윽고 딸이 배에 실려 돌아오자, 크리세스는 이번에는 그리스군을 위해 역병을 거두어 달라고 기도합니다.

제1화부터 읽기(무료)

등장하는 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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