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염소 (어미 염소)란?
아기들을 구해 낸 용감한 엄마
엄마 염소는 그림 동화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의 주인공으로, 일곱 마리 아기 염소를 진심으로 사랑하며 키우는 나이 든 엄마입니다.
먹을 것을 구하러 숲에 가기 전, 엄마 염소는 '늑대는 목소리가 걸걸하고 발이 까매서 금방 알아볼 수 있다'고 아이들에게 일러두었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없는 사이 아기 염소들은 늑대에게 속고 맙니다. 집에 돌아와 보니 문은 열려 있고 집 안은 엉망이었습니다. 괘종시계에 숨어 있던 막내에게서 이야기를 들은 엄마 염소는 풀밭에서 잠든 늑대를 찾아냅니다. 막내에게 집에서 가위와 바늘과 실을 가져오게 한 뒤, 늑대의 배를 갈라 여섯 마리를 산 채로 구해 냈습니다. 대신 배 속에 돌을 채워 꿰매 두었기 때문에, 잠에서 깬 늑대는 우물에 빠지고 맙니다.
이야기는 엄마 염소와 아이들이 '늑대가 죽었다'며 우물 둘레를 돌며 춤추는 기쁜 장면으로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