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린 (두 자루 검의 기사)란?
저주받은 검을 뽑은 비극의 기사
베일린은 '두 자루 검의 기사'라고 불리는, 아서왕 전설의 비극적인 기사입니다. 노섬벌랜드 출신의 가난한 기사로, 매우 용감하지만 그의 행동이 잇달아 재앙을 불러오고 맙니다.
제3화에서 베일린은 왕의 사촌을 죽인 죄로 감옥에 있다가 풀려나 궁정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순결한 기사만 뽑을 수 있는 여인의 검을 멋지게 뽑지만, '그 검으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죽이게 될 것'이라는 말을 듣고도 돌려주지 않습니다. 궁정에서 호수의 여인의 목을 베어 추방당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기사 갈론을 쓰러뜨립니다. 이어서 뒤쫓아 온 펠람 왕을 신비한 창으로 찌른 '재앙의 일격'으로 성이 무너지고, 세 나라가 황무지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섬의 성에서 붉은 갑옷을 입은 기사와 싸우는데, 그 상대는 동생 베일란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투구를 벗고서야 서로를 알아보았고, 같은 무덤에 묻힙니다. 멀린이 그 무덤에 두 사람의 이름을 새겼다고 합니다.